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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나우] 트럼프 "중국과 협의 원해"...관세 전쟁 어디로? / YTN

2025-04-11 95 Dailymotion

■ 진행 : 김선영 앵커, 정지웅 앵커
■ 출연 :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미국이 중국에 펜타닐 관세까지145% 관세 폭탄을 부과했습니다.


그러면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중국에 협상 여지를 남겨놓기도 했는데요. 관련 내용에 대해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관세를 유예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진짜 속내가 뭔지 먼저 발언 내용부터 잠시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90일간 일단 유예를 했는데 기자들이 물어보니까 90일 뒤에 그때 가서 보자 하네요. 이게 확정된 게 아닌가 봐요?

[이인철]
그때그때 트럼프의 기준에 따라 다릅니다. 어제 다르고 오늘 또 새벽에 무슨 난리를 칠지 모르는데요. 트럼프의 전략은 선 관세 세게 때리고, 후 양자협상을 통해서 유리한 것을 얻어내겠다는 전략입니다. 70여 개 국가가 90일 유예됐으니까 지금부터 투자내역서 내놔라 하는 얘기예요. 그런데 중국만 제외하고. 1기 때도 중국은 맞짱떴습니다.

그러니 조금 더 세게 나가고 있는데 그러면서도 대화하자. 자꾸 손짓을 하고 있는데 보통 협상안에는 채찍이 필요합니다마는 중국만 제외입니다. 그러다 보니 트럼프, 사업가다 보니까 협상의 접근 방식이 조금은 압박하고 그리고 양자 협상을 통해서 유리한 협상 결과를 얻어내려는 그런 전략이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실 관세전쟁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지금 이 사태를 만들어냈는데 관세 부과가 결국에는 아름다운 일이 될 것이다, 이렇게 말을 했거든요. 어떤 것을 의미하는 겁니까?

[이인철]
관세가 아름다운 건 미국만 아름다운 거예요. 당하는 입장에서는 밥그릇 뺏깁니다. 사실은 관세의 목적이 두 가지예요. 재정적자 해소 그리고 제조업 부활. 이 얘기는 앞으로 우리 미국 상대로 돈을 많이 번 국가들이 미국 와서 공장 지어라. 자신은 손 안 대고 코 풀겠다는 이야기인데 당하는 입장에서는 더티, 무서워서 피하는 게 아니라 정말 더럽고 치사하다.

입장료 내고 들어가야 되겠다라는 입장인데요. 이게 사실 남의 밥그릇 뺏으면서도 우아하다? 이건 미국만 잘살자라는 우아한 스토리로 포장이라고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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